오랜만에 농구 한판 했습니다!
아니 찍었습니다. 계속 꾸준히 농구는 하고 있지만 전속 기사가 없어서.. 사진이 없네요~
하지만 이번에! 사진을 득템!!!^^ 드디어 올려봅니다!
이제는 몇컷이라도 찍어서 올려야겠어요~
봄날이 다가왔네요 날씨가 참 좋아요! 나들이하기에도 산책하기에도
그리고 농구하기에요!!
오늘은 여자친구랑 화정부터 원당을 들러 일산으로 갔드랬죠~
13km 정도네요~ 피프틴으로 약 1시간 반정도는 탄거 같아요!^^ 다리 후달~~ㅋ
커플 피프틴? ㅋㅋ 농구 코트에서 잠시 휴식을~ 처음에는 4대4 반코트를 하고 있어서
반대편에서 꼽사리 껴서 공을 몇번 던졌습니다.
첨부터 농구할 생각은 아니었길래 복장은 불량입니다!
다리가 참 얇게 나왔네요!
그래도 슛은 모~ 그럭저럭 던져봅니다.
농구 점프슛이 참 어렵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구력이 있어서 그런지 여유는 있습니다.
자 이제 본게임입니다.
5대5를 할 분위기가 되어서 저도 슬쩍 낄 폼을 잡고 있는데
첨에는 안끼워줄려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ㄱㅖ속 깔짝 거렸죠~ 말은 못하고~ㅋ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포스가 있었는지 같이 한겜 하자고 하네요!
상대적으로 저희 팀이 약체(?)로 평가는 받겠더라구요~
아무래도 야외 농구가 그런거 고려하지 않고 팀을 짜잖아요~
저야 모! 강팀보다는 약팀이 더 체질이 맞죠~
더 열심히 뛰고 승리했을 때의 쾌감은 말하나 모하나~ㅋㅋ
처음에는 저의 체격이나 옷차림새로 보아서는 그냥저냥으로 많이 들 봅니다.
키는 180이지만 몸은 가늘어 보이거든요(그래도 70kg)
그리고 저도 코트 적응을 하다보니~(이런 바닥은 거의 처음...)
버벅대다보니 잘 모르겠죠~ 패스도 잘 안해줘요..ㅠㅠ
그러다 몇번 리바 잡고 슛 넣으면 그제서야 몰아주시더라구요!^^ 그걸 노리고 있다는~
반전 YONG ㅋㅋ
백도어 들어가는 패스!
전반은 3대 10으로 지고 있네요
후반 코트 교체했습니다.
이제 제 본실력 나옵니다.
사이드 살짝 얹어 놓는 슛!
농구 점프슛을 던집니다. 당연 골입니다.
그리고 리바 --> 속공 --> 돌파 --> 레이업 콤비네이션입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돌파하는 코스 그러면서 오른손으로 살짝 레이업입니다!!
스무스하게 돌파에 이은 레이업!
제일 간지였던 부분인거 같습니다.
이어서 마지막 슛인거 같네요~
왼손 골밑 슛 놓치고 바로 리바에서 다시 백업!
그렇게 20대 17? 이정도 점수로 역전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저는 옷도 많이 입어 안에 티셔츠는 흠뻑 젖었네요!^^
아참..ㅠㅠ 피프틴... 여자친구꺼랑 합해서 15,000원이 나왔네요..ㅡㅡ;;
암튼! 먼가 쳐다보는 분들이 아쉬워하는 느낌이~ㅋ
옷도 제대로 갖추고 장비(운동화)... 런닝화 신고 뛰었어요..ㅠㅠ
게다가 갑작스레 농구한거라 여자친구도 추운데서 많이 떨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겜 더하러 가고 싶네요!^^
근데.. 모.. 한번 갔으니 안가게 될 확률이 높지만요~
그래도 지나가다보면 또 들르지도..(갈팡질팡)
이어서 다음날 오랜만에 서울 동인 농구팀의 모임이 있었어요
근 1년만에 모였는데.. 울팀은 6명 밖에...
상진이 형네 형수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왼쪽의 파란색 옷이 저입니다. 공을 잡으러 가는 모습!
이날 2승 1패의 승리를 거두었구요. 상대팀엔 낯익은 얼굴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더 이겨야했던 게임??ㅋㅋ
끝나고는 감자탕으로 영양보충하고 이제 잦은 모임을 할거라고 하셨는데..ㅠㅠ
전 1개월 운동 쉽니다.. 이유는 아시고 있겠지만요~ㅋㅋㅋㅋ
암튼 모처럼의 운동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월요일 팀 에이블의 정기 모임입니다.
매주 월요일 하남 체육관에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이 됩니다.
선수 출신도 있어서 또 다른 재미가 있는데요~
동인은 순수 아마추어라면 여기는 선출 위주의 구성이죠~ 그래서 배울것도 있고 재미도 다릅니다.
체육관도 깨끗하고 좋습니다.
특이한게 에이블 유니폼도 블루, 동인도 블루!ㅋㅋ
더이상 유니폼은 안맞췄음 하는데..ㅠㅠ 돈이 넘 많이 들어요~ㅋㅋㅋ
제가 가는날은 보통 20여명이 오는데.. (25명 내외가 팀 전체 인원)
그래서 많이 못 뛰어요~ 원래 제가 좀 달아올라야 잘 뛰는데 사람 많음 많이 못 뛰니.. 뛰는 맛이 안났죠
그래서 원정에 자주 갔었어요~ 사람이 적음 더 많이 뛸 수 있으니~ㅋㅋ
그리고 3월 17일 이날! 우리의 에이스 김용오 군의 친구들이 방문했습니다.
선출로 20대의 젊은 친구들이었습니다.
당연히 저희는 쨈이 안되죠~ ㅋㅋ 하지만 초반 몸이 확 풀리기 전에 어찌어찌 해서 점수차가 벌어지진 않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차이는 나겠죠~ ㅋㅋ 그래도 용오가 정말 열심히 뛰어서 큰 차이는 나지 않았습니다.
존심이 있는데!^^ 게다가 저도 컨디션이 괜찮아서 잘 뛰었습니다.
전 희한하게 선출 이런거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잘뛰는 사람~ 이정도?ㅋㅋ
왜냐면 저도 선출한데 선출 아니냐고 듣거든요~^^;;
오히려 저보고 선출아니냐고 하는 사람이 많더라는~
전 비선출입니다!!!!!!!!^^
순수 아마이지요~ㅋㅋ
즐거운 한주였네요~ㅋㅋ
3일동안 농구만 주구장창~~
제가 토요일에 수술을 했어요~ 한달동안은 이제 휴식!!
그래서 이달 말에 있는 하남시 대회도 출전을 못하네요!
하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인셈이니! 아쉽더라도 지난 3일동안의 농구로 달래구요
이제 한달뒤에 다시 몸 만들어서 열심히 참가하려 합니다!^^
그럼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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