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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회 1일차]리복 직텍 농구화! 직잭 슬래쉬와 함께 농구대회 출전!!! 직텍 데뷔전!

My Basketball Play/SEOUL Team(同人, ABLE)

by YONG.. 2011. 9. 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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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7월 3일 그리고 7월 10일!

 매월 정기적으로 2회에 걸쳐 실내 체육관에서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사회 동호회 활동인것이지요..

2개 정도 팀이 있는데 주로 활동하는 팀에서 이번에 대회에 나가게되었습니다.

 

성북구 연합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에 출전을 했습니다!!^^

 

청년부, 장년부 각 6개팀이 참가하여 3팀씩 2개조로 편성

조별 리그를 통해 부별 4팀이 본선에 오르는 대회입니다.

 

 

 

 

 

 

 

 

 

참가 한달전부터 동호회 카페에 공지가 되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는데요

7월 1주차 정기 운동겸 대회 준비를 위해 겸사겸사! 운동을 잡았습니다.

(아마 농구계에서는 '운동을 잡는다'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아시죠? 6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장마라는 사실을...

게다가.. 일요일은 어김없이 비가 온다는 사실을...

 

네.. 맞습니다. 7월 3일 오랜만에 형들과 운동을 하는데(제가 막내)

역시나 무지막지하게 비가 쏟아집니다. 살수차가 와서 물을 퍼 붓는줄 알았습니다.

아무튼 이번 운동 장소는 대청역에 나오면 대진체육관이라고 있는데 거기서 볼러스라는 팀과 연습 경기를 가졌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체육관도 굉장히 습하고 덥고..

그나마 에어컨과 선풍기가 있어 교체 후에는 시원하게 땀을 식힐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대회 준비겸 운동 시이~~작!!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농구는... 간지다!!

네! 최근 NBA의 영향으로 정말 화려한 패션으로 무장한 농구인들이 많은데요!

 저 역시 약간...^^;; 대세를 따르는 중입니다. 물론 부상 방지 차원에서 보호장구류를 착용하는게 더 크다는거!!

 

저의 농구 패션 한번 봐주세요!ㅋㅋ

우선 상의는 슈팅복!! (모 프로농구 팀의 예전 슈팅복인데 잘 모르실거에요~ㅋㅋ)

 

저희 팀 유니폼이 블루와 화이트가 있는데 주로 블루를 메인으로 입습니다.

대회에서는 하루에 여러 경기가 있을때 둘다 들고 가는데요. 가끔 상의는 화이트, 하의는 블루를 입는 적도 있습니다.

근데 만약... 상의가 블루고.. 하의를 화이트로 입음... 아시죠?? 스머프....^^;;;

 

역시 제일 눈에 띄는건 농구화네요! 농구할때의 간지는 농구화가 90은 먹고 들어갑니다!ㅋ

리복 직텍 직잭슬래쉬로 90은 먹고 들어갑니다.

 

운동 시작전에 인증을 합니다.

1인칭 시점(?)에서! 역시 사진은... 셀카하는거 안됩니다!^^;;

구리구리 하게 나오네요..ㅋㅋ

 

 

이제 드디어 다가왔습니다.

7월 10일 농구대회!!

정말 오랜만에 출전을 하게 되었던터라 완전 큰 기대로 눈이 반짝반짝!!!

아침부터 들뜬 마음으로 준비하여 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요즘 참 외출이 참 재미있습니다. 왜냐면.. 매일 외출할때만 직텍을 꼬박 만납니다.

이번에도 경기장으로 가는길에 직에너지 검노를 만났습니다.

어딜가나 시선을 빼앗는 디자인! 강렬한 색상 바로 리복 직텍 이지요~^^

그리고 이번에 베스트 컨텐츠로 선정되신 분이 올린 사진에도 있던데

우연히도 대회장에서 제가 아는 형이 신고 있었습니다!

직접 보니 때깔이 더 곱더군요...^^

 

역시 직텍은 스포츠맨들한테도 참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개회식에 참여하고 저의 경기까지는 1게임 정도 여유가 있어 여유롭게 몸을 풀었습니다.

 

저의 정면 사진입니다.

리복 직텍 농구화 직잭 슬래쉬를 신으니 역시!! 폼(?)이 납니다!!^^;

 

왼쪽은 대진 체육관에서 연습 경기 전에 전신 거울이 있어서 찍어봤구요

오른쪽은 농구대회 전에 몸 풀면서 거울이 떡하니 있길래 찌어봤습니다.

두 사진의 차이점이 보이십니까?ㅋㅋ 헤어 스탈만 바꼈습니다!ㅋㅋ

여름이고 농구할때 불편해서 확 잘랐습니다! 스포티한게 역시 농구할땐 딱입니다!!

 

 

 

<경기에 임하기 전의 제 리복 직텍 직잭 슬래쉬>

 

자 이번 성북구에서 진행한 대회는 앞서 말씀 드린대로 6개팀 참가 2개조로 나눠서 진행을 했는데요

아래 표에서 보시면 제가 동인이라는 팀인데

1승 1패로 조1위를 차지했습니다.

 

 

 

드디어 리복 직텍 직잭 슬래쉬가 데뷔하였습니다.!

연습 경기에서는 자주.. 아니 몇번 신었지만 실제 대회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는 처음!!

왠지 시선을 한몸에 받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워낙 특이하고 신은 사람이 한명도 없었기에 더욱 튀는 신발이 바로

리복 직텍 직잭 슬래쉬입니다!!^^

 

 

대회 이야기로 돌아와서~

첫번째 경기는 젊은 팀인 피벗을 상대로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해서인지 손발이 너무 맞지 않아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젊은 패기로 똘똘 뭉친 팀을 당해내지 못했습니다.

근근히 따라잡아 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아쉽게 3점차로 패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다음 상대인 SYS 팀을 상대로 3점차 이상으로 이겨야지 본선에 진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기에 앞서 두팀의 대결이 있었는데 SYS가 피벗을 상대로 2점차 승리를 가졌다고 하더라구요..

피벗을 이겼다면 두번째 경기는 여유있게 임할 수 있었지만 본선 진출을 위해선 총력전을 펼쳐야만 했습니다.

 

이겨서 많이 못 뛴 형들을 뛰게 해주고 싶었는데..

이럴때 제가 힘 좀 내서 돌파구를 찾았어야했는데 기가 눌려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네요..ㅠㅠ

이 경기를 통해 한가지 알았습니다. 역시 전 그냥 냅둬야 잘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돌파와 함께 어시스트도 척척하거든요!^^;;

 

자 이제 두번째 경기가 치뤄졌습니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3점차 이상으로 이겨야하는데요.

이번에는 앞의 졸전과는 달리 시종일관 여유있게 경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1, 2 쿼터 포인트 가드로 출전하여 틈만 보이면 돌파와 어시스트로 기선 제압!

저의 돌파와 형들의 3점슛, 리바, 골밑슛까지 고루 득점에 성공하여 10점차 이상의 차이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기선제압을 위해 엄청 빡시게 뛰었더니.. 급 체력 다운...ㅠㅠ

예전 같았으면... 진짜!! 끝까지 날라다니는데... ㅠㅠ

어찌되었든 점수 차이가 나서 전 휴식을 취하기 위해 선수 교체!

(형 왈: '너가 다 쉰다고 하고...진짜 체력 많이 죽었어')

 

어찌되었든 이어서 출전한 형들의 3점 플레이와 맨투맨에서의 돌파로 연이은 득점!

어느덧  점수가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는 여유있게 경기를 진행하여 승리로 장식하였습니다.

 

이로써 저의 조 3팀은 각 1승1패로 물고 물리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골 득실로 인해

+20 점인 저의 팀이 조 1위

저의 팀을 이겼던 피벗 팀이 +1점으로 조 2위

이렇게 두팀이 본선 진출하였습니다. 짝짝짝!!^^

 

끝나고 뒤풀이를 해야하지만 일요일인 관계로 먼저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우승 뒤풀이는 이번주 일요일 본선에서 우승후에 하자고 말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꼭 우승할거에요!! 뒤풀이를 위해서도! 모처럼 맛볼 우승을 위해서도!!

 

여러분 응원부탁드리구요! 꼭 좋은 결과 알려드릴게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즐겁게 즐기고 올게요~~

 

 

 

리복 직텍 직잭 슬래쉬라면! 우승도 제 손안에~~~

(농구공은 일단 제 손안에!!^^)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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